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표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표 완벽 가이드

부동산 거래를 하다 보면 가장 궁금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중개수수료입니다. "얼마나 내야 하지?", "이게 맞는 금액인가?" 하는 의문이 드실 텐데요. 오늘은 부동산 중개수수료 요율표를 완벽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부동산 중개수수료란?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공인중개사가 매매, 전월세 등의 거래를 중개해준 대가로 받는 보수입니다. 이 수수료는 법으로 상한요율이 정해져 있어 그 이상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매매 중개수수료 요율표

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단독주택 등)

거래금액 상한요율 한도액

5천만 원 미만	0.6%	-
5천만 원 이상 ~ 2억 원 미만	0.5%	-
2억 원 이상 ~ 9억 원 미만	0.4%	-
9억 원 이상 ~ 12억 원 미만	0.5%	-
12억 원 이상 ~ 15억 원 미만	0.6%	-
15억 원 이상	0.7%	-

예시: 3억 원 아파트 매매 시 최대 수수료 = 3억 × 0.4% = 120만 원

 

오피스텔, 상가, 토지 등

거래금액 상한요율 한도액

5천만 원 미만	0.6%	-
5천만 원 이상 ~ 2억 원 미만	0.5%	-
2억 원 이상 ~ 6억 원 미만	0.4%	-
6억 원 이상 ~ 9억 원 미만	0.5%	-
9억 원 이상	0.9%	-

전월세 중개수수료 요율표

주택 전월세

거래금액 상한요율 한도액

5천만 원 미만	0.5%	-
5천만 원 이상 ~ 1억 원 미만	0.4%	-
1억 원 이상 ~ 3억 원 미만	0.3%	-
3억 원 이상 ~ 6억 원 미만	0.4%	-
6억 원 이상	0.8%	-

월세 계산법: (보증금 + (월세 × 100)) × 상한요율

예시: 보증금 5천만 원, 월세 50만 원인 경우

• (5천만 원 + (50만 원 × 100)) = 1억 5천만 원
• 1억 5천만 원 × 0.3% = 45만 원

 

오피스텔, 상가 전월세

거래금액 상한요율 한도액

5천만 원 미만	0.5%	-
5천만 원 이상 ~ 1억 원 미만	0.4%	-
1억 원 이상 ~ 3억 원 미만	0.3%	-
3억 원 이상 ~ 6억 원 미만	0.4%	-
6억 원 이상	0.8%	-

꼭 알아야 할 중개수수료 상식

1. 상한요율이란?

법으로 정해진 최대 금액입니다. 이보다 적게 받는 것은 가능하지만, 더 받을 수는 없습니다. 중개사와 협의를 통해 낮출 수 있으니 꼭 흥정해보세요.

2. 거래가 무산되면?

계약서에 서명하기 전에 거래가 무산되면 중개수수료를 지급할 의무가 없습니다. 단, 계약서 작성 후 무산되면 실비 정도는 지급해야 할 수 있습니다.

3. 양쪽이 각각 낸다

매도인과 매수인이 각각 중개수수료를 지불합니다. 위 요율표는 한쪽이 내는 금액이므로, 거래 전체로 보면 두 배가 됩니다.

4. 부가가치세(VAT)

주택은 면세이지만, 상가나 오피스텔은 중개수수료에 부가세 10%가 추가됩니다.

5. 지역별 차이

위에 제시된 요율은 서울 기준입니다. 지역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으니, 해당 지역의 조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개수수료 아끼는 팁

1. 흥정하기: 상한요율이므로 협상 가능합니다. 특히 고가 주택일수록 인하 여지가 큽니다.
2. 복비 미리 확인: 계약 전에 중개수수료를 명확히 확인하고 서면으로 받으세요.
3. 직거래 주의: 중개수수료를 아끼려다 직거래를 하면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렵습니다.
4. 여러 중개사 비교: 같은 물건이라도 중개사마다 제시하는 수수료가 다를 수 있습니다.

위반 시 신고 방법

만약 중개사가 상한요율을 초과해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부당한 요구를 한다면 해당 지역 구청이나 시청의 부동산과,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불법행위 신고센터(1599-0001)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부동산 중개수수료는 거래 금액이 크기 때문에 작은 요율 차이도 큰 금액이 됩니다. 위 요율표를 꼭 기억하시고, 합리적인 거래를 하시기 바랍니다. 중개수수료가 아깝다고 직거래를 하다가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적정한 수수료를 지불하고 안전한 거래를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거래 전에 꼭 공인중개사에게 문의하시고, 계약서에 모든 내용을 명확히 기재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