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Glucagon‑like peptide‑1)은 우리 몸에서 장 내분비세포가 분비하는 호르몬으로, 인슐린 분비 촉진 → 혈당 조절, 위 배출 지연 → 포만감 유지, 식욕 중추 억제 → 섭취량 감소 등의 작용을 합니다 이 작용을 인위적으로 모사한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가, 당뇨 치료는 물론 비만 치료제로도 혁신적 역할을 하고 있죠.
📌 주요 약물 & 작용 방식
✅ Semaglutide (예: Wegovy, Ozempic)
주 1회 피하 주사 (경구용도 있음)
BMI ≥30, 또는 동반 질환 있는 BMI ≥27 대상
체중 감소: ~9‑15%, 심혈관 위험 개선 효과
✅ Tirzepatide (예: Zepbound, Mounjaro)
GLP‑1 + GIP 이중 작용 → 식욕 + 대사 조절 강화
20% 이상 체중 감소 유도 가능
✅ Liraglutide (예: Saxenda, Victoza)
주 1회보다 작용 시간 짧아, 체중 감소 효과는 다소 작음
🆕 신 약물: Orforglipron
경구용 비펩타이드 GLP‑1 작용제
경구형이라 주사 부담↓, 생산 비용 절감 기대
⚙️ 작용 메커니즘 – 키워드로 정리
인슐린 분비 증가 + 글루카곤 억제 → 식후 혈당 급증 억제
위 배출 지연 → 포만감 오래 지속
뇌 시상하부 직간접 항진 → 식욕↓, 에너지 소비↑
GIP 이중 작용(티르제파타이드) → 지방대사 추가 조절 및 식욕 억제 상승 효과
이런 작용으로 체중 5–20% 감소 가능한 치료 효과가 나타납니다.
🧪 효과 비교 – ‘실제 사용 vs 임상 시험’
임상에서의 체중 감소: 세마글루타이드 15%, 티르제파타이드 20% 이상
실제 사용 (현실적):
반 이상이 12개월 내 중단 → 효과 감소
지속 복용 시 평균 12% 이상의 체중 감소 달성
👉 초기 12주 내 체중 5% 미만 감소 시, 용량 조정이나 약제 전환 권고
🚨 부작용 & 주의사항
주요: 소화기 증상 (메스꺼움, 구토, 변비 등)
드물지만: 급성 췌장염, 갑상선 C세포 종양, 저혈당 등 가능
경구 약물 병용 시 흡수 지연 가능 → HRT, 피임약 등은 별도 관리 권장
수.술 전 지침: “대부분 계속 투여” 권고
💡 시술 접근 & 실제 사용 팁
국내외 가이드라인: BMI 기준에 따라 생활습관 개선 + 약물 병행 조합 권고
접근성 격차: 성별·인종·소득·지역에 따라 처방률 크게 차이
장기 유지 필요: 중단 시 체중 재증가 가능성 ↑ → 유지 요법 필요성 대두
💸 비용·보.험 및 임상 경제성
주사치료는 고가, 일부 보.험 지원되지만 개인 자부담 큼
경구형 semaglutide, tirzepatide가 비용·편의 측면에서 장기 경쟁력 기대
경제분석: tirzepatide는 semaglutide 대비 효과 대비 비용 효율 우수 평가
🏥 최신 트렌드 & 미래 전망
차세대 다중 작용제: GLP‑1/GIP/글루카곤 삼중 작용제, 오르포글리프론 등 개발 중
질환 확대: NAFLD(지방간), 심혈관/신장 보호, 퇴행성 질환 분야 응용 증대
🧭 요약 정리 (키워드 한눈에 보기)
GLP‑1, GIP, 인슐린 분비, 위 배출 지연, 시상하부 식욕 억제
세마글루타이드, 티르제파타이드, 리라글루타이드, 오르포글리프론
20% 체중 감소, 위장 장애, 장기 유지 필수, 고비용 치료
이중·삼중 작용제, 경구제 상용화 임박, 심혈관·간·신장 질환까지 확대
GLP‑1 계열 약물은 단순 체중 감소를 넘어 대사 건강 전반에 혁신 가능성 있는 치료제입니다. 다가올 경구형, 다중 작용제 시대에도 핵심 키워드를 유념하며, “누가, 언제, 어떻게∙얼마나 오래” 고민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