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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잦은 염색과 펌 등으로 인해 탈모를 고민하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머리카락이 한 올 두 올 빠지기 시작하면 불안감이 커지기 마련인데요, 탈모는 병원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습관과 머리 손질법만 잘 지켜도 예방과 완화가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탈모를 예방하고 모발 건강을 지켜주는 머리 손질법을 소개해드릴게요.
머리를 매일 감는 것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두피가 지성 타입이 아닌 이상, 하루 건너 감는 것도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지나친 세정은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뜨려 오히려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 샴푸는 세정력이 강해 두피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탈모 예방에는 두피 전용 약산성 샴푸가 도움이 됩니다.
손질법 TIP
머리를 감고 나서 젖은 상태로 오래 방치하는 것은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뜨거운 바람으로 빠르게 말리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TIP: 드라이기와 두피 사이 15cm 이상 거리 유지, 한 곳에 너무 오래 바람을 대지 않기!
빗질은 단순히 머리를 정돈하는 걸 넘어서 두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각질을 제거하는 역할도 합니다.
매일 고데기, 드라이, 헤어스프레이, 젤을 사용하는 스타일링은 모발과 두피를 모두 지치게 합니다.
스타일링보다 두피와 모발의 회복 시간을 주는 것이 탈모 개선에 더 중요합니다.
두피도 피부처럼 자외선에 의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정수리 부분의 자외선 노출이 심해지면 탈모가 가속화될 수 있어요.
요즘은 로즈마리, 호호바, 티트리 오일 등을 활용해 두피 오일 마사지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머리 감기 전 10분 정도 부드럽게 문질러주면, 두피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 오일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한 헹굼은 필수예요.
탈모는 단순히 머리카락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두피는 얼굴 피부와 연결된 하나의 큰 피부층이기 때문에, 평소 스킨케어처럼 정성스럽게 손질하고 관리해주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오늘부터라도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머리 손질법부터 시작해보세요.
작은 습관이 모이면, 탈모 예방과 건강한 두피의 시작점이 됩니다!